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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 K리그 운영 모범사례 구단으로 공로상 수상
관리자 (admin)
2024-11-29 16:52:33
조회수 185

프로축구연맹, “충북청주FC가 내실 있는 구단으로 성장하여 지역 프로스포츠 부흥에 기여했다고 평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29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충북청주FC(김현주 대표)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청주FC가 기업과 지자체의 컨소시엄으로 K리그 운영의 모범사례를 선보였다기업은 책임 경영을, 지자체는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구단으로 성장하며 지역 프로스포츠 부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충북청주FC2022년 충청북도와 청주시 그리고 각 의회의 동의를 받아 2023년부터 K리그2에 참가했다. 창단 당시 운영의 독립성을 보장받아 창단 첫해 14경기 무패행진을 이루는 등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 연맹의 설명이다.

 

또한, 연맹 박성균 사무국장은 충북청주FC가 창단 후 짧은 시간에 많은 후원사를 유치하고 지자체에서 지원받는 보조금 외에 상당한 자체 수익을 책임지고 있어, 구단의 노력이 돋보인다자체 수익 비중이 K리그2에서도 최상위권에 있어 K리그 구단 운영에 새로운 길잡이가 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연맹의 이번 평가대로 충북청주FC는 책임 있는 경영으로 독립성을 확보하고 지자체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통해 성장한다면 기업과 지자체가 컨소시엄으로 탄생시킨 최초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는 “K리그 대상 시상식이라는 권위 있는 자리에서 공로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물심양면 지원해 준 시, 도 지자체와 의회, 그리고 후원사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무엇보다 승패와 관계없이 항상 경기장 안팎에서 응원해 주시는 울트라스NNN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충북청주FC는 국내·외 선수 수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14일 동계전지훈련을 떠난다.

 

2025시즌에는 새롭게 잔디를 정비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축구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