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 이랜드FC(이하 서울 이랜드)를 상대해 0-1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전까지 충북청주FC는 16라운드 김포전 승리 이후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었다. 이는 2019년 광주가 기록한 K리그2 최다 연속경기 무패 기록(19경기)에 단 5경기 부족한 수치다. 충북청주FC가 비록 최다 경기 무패 기록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신생팀으로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데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충북청주FC가 힘을 낼 수 있는 데에는 후원사의 역할이 컸다. 특히 충북청주FC 유니폼 오른쪽 소매에 ㈜포스토피아가 등장한 뒤 6승 5무 1패를 기록하며 좋은 기운을 전했다.
㈜포스토피아는 2003년 우체국 전자우편 위탁 제작 사업자에 선정되어 전자우편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오면서 국내 전자문서 상용화에 기여한 기업이다. 다매체 전송 플랫폼인 ‘포스트플러스’를 운영하며 종이우편, 문서, 알림톡, 이메일 등 모든 전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도 했다.
포스트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해 다매체 채널과 전자우편을 병행해 다매체 동시 송신이 가능하게 하여 비용 절감과 동시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처럼 최초의 길을 걷고 있는 ㈜포스토피아는 27라운드 김포전 홈경기에서 오피셜 스폰서 협약식을 맺고, 충북청주FC와 손을 잡았다.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다양한 기업들이 충북청주FC와 함께 해주신 덕분에 1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할 수 있었다. 특히 업계에서 새로운 플랫폼 도입으로 주목받는 ㈜포스토피아가 오피셜 스폰서로 함께 하고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많은 후원 기업들이 힘을 보태주시어, 충북청주FC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충북청주FC 스폰서 관련 문의는 충북청주FC 사무국(043-234-0731)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