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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상대 전적 우위 확정 + 11G 연속 무패행진 질주!
관리자 (admin)
2023-08-2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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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7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천안시티FC(이하 천안)를 상대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는 충북청주에게 특별한 두 가지 의미가 있었다.

 

먼저 지역 라이벌천안과의 이번 시즌 상대 전적 우위를 확정지었다. K리그2는 정규시즌 세 번의 맞대결을 펼친다. 충북청주는 천안에게 12라운드 승리(2-1), 21라운드 무승부(2-2)에 이어 28라운드 무승부(0-0)를 거두며 상대 전적 우위(12)를 확정지었다.

연속경기 무패 기록 역시 이어갔다. 16라운드 김포전 승리를 시작으로 무패행진을 달리던 충북청주는 이날 무승부로 65, 11경기까지 연속 무패 기록을 늘렸다. 김포가 기록한 이번 시즌 최다 연속경기 무패 기록(12경기, 2023/03/05 ~ 2023/05/14) 타이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경기 전 최윤겸 감독은 매 경기를 충실히 준비하다 보니 무패 기록이 10경기까지 왔다. 오늘 경기 이후 두 경기 일정이 빡빡하므로 선수단의 체력 안배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전반전 충북청주는 초반 30분 동안 슈팅 7개를 기록하는 동안 단 하나의 슈팅만 허용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몇 차례 기회가 득점까지 이어지지 않으며 후반전을 맞았다.

 

충북청주는 후반전 조르지를 중심으로 양지훈-이승재가 공격라인을 구축하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 결국 팽팽한 균형을 무너트리지 못한 충북청주는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최윤겸 감독은 휴식기 기간 중 천안을 공략할 공격 패턴을 준비했는데, 마무리까지 되지 않아 아쉽다. 다가올 안양, 김천 전은 우리가 잘하는 강점을 살려 도전자의 입장으로 치러보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충북청주는 30일 청주로 돌아와 FC안양과 홈경기를 펼친다. 30일 홈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