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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드리머즈] 승리의 바람을 타고 드디어 ‘집’으로, 176일 만의 귀환
관리자 (admin)
2025-05-01 11: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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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4일(일), 충북청주FC가 176일 만에 홈구장인 청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온다. 시즌 초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9경기 연속 원정 일정을 치러야 했던 충북청주가 이제 새 단장을 마친 홈에서 팬들과 재회하게 된다.

 

최근 두 경기에서 연이은 승리를 거둔 충북청주는 좋은 흐름 속에서 홈 복귀전을 맞는다.

특히,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11로 선정된 이승환 골키퍼의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는 권오규 감독의 3백 포메이션 전술도 안정적으로 들어맞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승환의 뛰어난 선방 능력과 함께 수비진의 집중력도 향상되며 상대에게 득점 기회를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4월 28일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연승을 만들었다. 그 주인공은 K리그2 득점 순위 도약에 성공한 가브리엘.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개인 장점인 돌파력과 결정력으로 계속해서 골문을 노리다가 전반 24분, 마침내 페드로의 패스를 받아 빠르게 골로 연결했다.

후반전에도 충북청주의 압박은 이어졌다. 47분에는 김선민의 직접 슈팅이, 58분과 62분에는 가브리엘의 거센 돌파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으며, 73분에는 이승환의 환상적인 선방으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연승의 기세를 안고 집으로 돌아오게 된 충북청주는 오랜 기다림 끝에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홈팬들을 맞이할 준비로 한창이다. 5월 4일(일) 수원삼성전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되는 어린이 1,000원 티켓 이벤트, 어린이 패키지 판매, 그리고 청주 출신 가수 ‘케이시’의 시축 및 하프타임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76일 만에 돌아오는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북청주는  그리웠던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리그 3연승을 노린다.

기사 – 블루드리머즈 3기 김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