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가 오는 3월 29일(토)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충북청주FC는 지난 3월 15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4라운드에서 화성FC에 0-1로 아쉽게 패하며 연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경남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현재 충북청주FC는 1승 1무 2패(승점 4점)로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으며, 3라운드 김포FC전 승리를 바탕으로 반등을 노렸으나 화성FC전 패배로 다시 상승 흐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상대 경남FC는 1승 2무 1패(승점 5점)로 리그 8위에 올라와 있다. 화성FC와 공동 8위, 그 뒤를 충북청주FC가 바짝 뒤쫓고 있어 이번 맞대결은 순위 경쟁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양 팀 모두 승리를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의지가 강한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충북청주FC는 지난 시즌 경남FC와의 리그 맞대결에서 1승 2무로 우위를 점한 바 있다. 이번 시즌 역시 상대전에서의 좋은 기억을 이어가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권오규 감독은 “지금은 우리 팀이 다시 하나로 뭉쳐야 할 시기다. 결과가 아쉬웠던 지난 경기를 교훈 삼아, 경남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을 따내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충북청주FC가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기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